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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여수시의원, 제4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 출산·돌봄 공공책임 강화·성평등 고용환경 조성 노력 인정
–“일과 돌봄이 양립하는 ‘여수형 양성평등 정책모델’ 구체화할 것”
작성 : 2026년 09월 30일(수) 17:04 가+가-

사진=민덕희 여수시의원, 제4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신동아방송전남여수=김기남 기자]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이 9월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방정부의 우수한 성평등 정책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한다.

이번 제4회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의원의 기존 의정 성과와 함께 향후 성평등 의정활동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민덕희 의원은 그동안 출산과 돌봄을 개인과 가정의 부담으로만 두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성별에 따른 고용 차별 해소와 일·돌봄 양립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수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를 통해 성별 등을 이유로 한 고용상 차별을 예방하고 평등한 고용환경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여수시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주도하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방정부의 공적 책임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와 틈새 없는 돌봄체계 구축,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도입 등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육·의료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임신·출산·육아와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넓혀왔다.

민덕희 의원은 “양성평등은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일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개인의 희생으로 귀결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지난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이자 앞으로 더 구체적이고 촘촘한 정책으로 시민의 삶에 답하라는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과 돌봄의 무게를 가정에만 떠맡겨서는 저출생과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돌봄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고용 차별 해소와 일·돌봄 양립을 뒷받침하는 ‘여수형 양성평등 정책모델’을 구체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기남 기자 기사 더보기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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