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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연 최대 36만 원’ 환급 지원
이천·동두천·양평서 9월 1일부터 신청 접수 개시
소득 관계없이 연 최대 24만 원 환급…무면허 어르신은 최대 36만 원
2025년 4분기 이용분부터 적용, 2026년 1분기 환급 시작
작성 : 2025년 09월 01일(월) 12:22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경기도가 고령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교통비 환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 동두천시, 양평군에서 우선 시행되며, 기존 G-PASS(지하철 무임 교통카드) 혜택 외에도 시내버스, GTX 등 수도권 교통수단 이용 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70세 이상 도민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환급된다. 또한 운전면허를 보유하지 않은 어르신에게는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돼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된다. 환급은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각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면 접수할 수 있다. 준비 서류는 ▲신분증 ▲G-PASS 카드 ▲본인 명의 지역화폐 카드 또는 통장 사본이다. 9월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방식으로 접수하며, 10월부터는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교통비 환급은 2025년 4분기(10~12월)이용분부터 적용되며, 분기별 정산 후 2026년 1분기부터 지급된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 소요 예산, 제도 개선점을 분석한 뒤 사업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정책은 고령층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한 교통 복지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높이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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