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이 중소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과 손잡고 기술창업기업의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두 기관은 29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초기부터 도약 단계까지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9월 5일부터 기업은행이 마련한 보증료 지원금 45억 원을 기반으로,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이에 따라 창업기업들은 ▲보증료 0.5%p 지원(3년간) ▲최대 1.3%p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Kibo-Star밸리기업 및 TECH밸리기업은 최대 1.5%p까지 금리 감면이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심사 요건을 충족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기술혁신 선도형 기업 ▲혁신성장 산업 기업 ▲수출기업 ▲기후테크 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이다.
기보와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창업기업의 금융비용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자금 조달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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