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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9월 재개! 역사·자연 속 특별한 탐방 체험
김포·고양·파주·연천 4개 노선, 9월부터 재개…사전 예약 필수
역사와 생태 체험, 전문 해설사 안내로 접경지역 매력 직접 체감
참가비 1만 원, 지역상품권 환급…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작성 : 2025년 08월 27일(수) 12:28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DMZ 평화의 길’4개 테마노선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평화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은 지난 4월 전면 개방했으나, 폭염이 심한 7~8월 동안 안전을 고려해 잠시 운영을 중단했다. 도는 이 기간 동안 노선 점검과 운영 환경을 재정비하고, 하반기 일정에 맞춰 새롭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하반기 운영 일정은 ▲고양 노선 주 3회(수·금·토) ▲김포·연천 노선 주 3회(금·토·일) ▲파주 노선 주 4회(목·금·토·일)로, 회차별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노선별 주요 체험 코스는 다음과 같다.
고양 장항습지생태 코스: 행주산성 역사공원, 장항습지생태관 관람 후 도보로 통일촌 군막사까지 탐방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임진강·예성강·한강 합류 지점과 북한 선전마을 조망
파주 임진각~도라산 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
연천 1.21침투로 탐방 코스: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 지점과 삼국시대 군사 요충지 호로고루
각 코스에서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가 참여자에게 접경지역의 역사·문화·생태 관련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평화의길 누리집(www.dmzwalk.com)과모바일 앱 ‘두루누비’에서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으로 환급된다. 민통선 지역 특성상 참가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DMZ 평화의 길은 단순한 탐방로가 아니라 접경지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역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이 전문 해설사와 함께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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