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도쿄 한복판 감자빵 대기열 50분! 핑크퐁까지 몰려든 일본 MZ
이세탄 신주쿠점 팝업서 감자빵 10년 만에 단일 베이커리 최고 매출 기록
일본 첫 단독 ‘핑크퐁’ 팝업, 한정판 MD와 포토존으로 가족·MZ세대 몰려
KOTRA, 11월 오모테산도 팝업스토어 개최로 K소비재 일본 내 영향력 확대
작성 : 2025년 08월 25일(월) 16:02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도쿄 중심 상권에서 한국 소비재(K-consumer goods)가 일본 MZ세대를 사로잡으며 새로운 한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최근 도쿄 주요 상권에서 한국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일본 내 K소비재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사례로 감자빵 브랜드 ‘밭’은 이세탄 신주쿠점 팝업에서 10년 만에 베이커리 단일상품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더핑크퐁컴퍼니’는 신주쿠 마루이 본관에서 일본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어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볐다. KOTRA는 오는 11월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2025 도쿄 파워셀러 소비재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이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감자빵 브랜드 농업회사법인 밭(대표 이미소)은 KOTRA 도쿄무역관의 지원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4월 이세탄 요코하마점 첫 매장 오픈에 이어 이번 신주쿠점 팝업으로 도쿄 중심 무대에 올라 일본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감자빵 부스에는 최대 50분 이상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이세탄 나고야점 신규 매장 오픈도 추진 중이다.
한편, 글로벌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로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신주쿠 마루이 본관에서 일본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개장 첫날부터 방문객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한정판 MD 구매와 포토존 체험을 위해 MZ세대와 가족 단위 소비자가 몰렸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해 9월 KOTRA 지사화 사업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했고, 도쿄에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올해 4월에는 일본 지상파 TB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현지 입지를 강화했으며, 일본 전역에서 어린이 뮤지컬 ‘베이비 샤크 라이브!’를 순회 공연해 콘텐츠 확산에 속도를 냈다. 2025년 8월 기준 일본 내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27억 뷰, 누적 시청 시간은 2억 시간을 돌파했다.
KOTRA는 개별 브랜드 성공을 넘어 K소비재 전체의 일본 내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도쿄 오모테산도 캣스트리트에서 ‘2025 도쿄 파워셀러 소비재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K뷰티, 패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한국 소비재가 소개되며, 참가 기업 모집은 8월 26일부터 KOTRA 무역투자24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박용민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2025년, KOTRA는 한류 인기를 활용해 일본 내 K소비재 붐을 가속화하고, 산업 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신동아방송 지역방송국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