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용인소방서, 연이은 산악사고 속 빛난 신속 구조… 시민 안전 지켰다
은이산에서 잇따른 조난자 발생, 119 구조대 신속 출동
GPS 추적·야간 수색으로 실종자 안전 확보
‘골든타임’ 사수하며 시민 생명 지킨 현장 대응
작성 : 2025년 08월 20일(수) 11:48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용인소방서 구조대가 연달아 발생한 산악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을 신속하게 구조하며 ‘골든타임’을 지켜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루 동안 은이산 일대에서 각각 2건의 조난 사고가 발생했으며, 119 대원들이 출동해 실종자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첫 번째 사고는 오후 6시 30분경 발생했다. 평소 정신질환을 앓던 A씨가 산에 오른 뒤 연락이 두절되자 경찰이 공동 대응을 요청했고, 소방 구조대와 양지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즉각 수색에 나섰다. 일반 등산로가 아닌 험준한 지형에다 해가 지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대원들은 GPS 좌표를 추적하며 수색을 이어갔다. 결국 약 1시간 만에 은이산 된봉 인근에서 맨발로 헤매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가벼운 탈수 증세만 보여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2시 50분경에도 산악사고가 있었다. 은이산 문수봉에서 하산 중 길을 잃은 B씨가 구조대의 신속 대응으로 구조되었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빠른 대응과 철저한 구조 활동으로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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