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수입 당근에서 살충제 성분 초과 검출”…전량 회수 조치
중국산 당근서 기준치 10배 넘는 클로티아니딘 검출
동일 수출업체 제품 추가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소비자에 섭취 중단·구매처 반품 강력 권고
작성 : 2025년 08월 14일(목) 12:27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부산 강서구 소재 ‘주식회사 강서유통’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당근’에서 잔류농약 클로티아니딘이 법적 기준을 크게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즉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당근에서는 클로티아니딘이 기준치(0.05mg/kg 이하)를 훨씬 웃도는 0.58mg/kg이 검출됐다. 이는 지난 8월 8일 동일 수출업체 제품에서 같은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회수·폐기 조치된 바 있어, 추가 수거·검사 과정에서 다시 ‘부적합’ 판정이 내려진 것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2025년 생산된 중국산 당근으로, 수출업체는 SHOUGUANG ZHONGLONG FOOD CO., LTD.이며, 수입량은 총 48,000kg에 달한다.
클로티아니딘은 당근, 배추 등 농산물 재배 시 사용되는 살충제로, 인체에 일정량 이상 노출될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사 제품에 대한 검사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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