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호관세율 15% 부과 조치에 대응해, KOTRA(사장 강경성)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관세 대응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KOTRA는 8월 1일부터 서울 염곡동 본사에 ‘관세대응 119 현장 종합 상담실’을 개소하고, 기업들의 관세 애로에 대한 심층 컨설팅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상담실에는 관세사와 수출 전문가가 상주, 대면 상담을 통해 기업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KOTRA는 오는 8월 13일 관세청,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함께 ‘미국 통상정책 대응 실무 설명회 및 1:1 상담회’를 개최해, 변화하는 미국의 통상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미 KOTRA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국 각지에서 47회의 관세 설명회와 6,000건이 넘는 전화 상담(‘관세대응 119’ 1600-7119)을 진행, 현장의 수출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해왔다. 이번 본사 상담실 운영은 그 연장선에서 대면 중심의 컨설팅을 강화해 보다 깊이 있는 해결책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8~9월 동안 전국 12개 지역에서 ‘통상환경 대응 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며, 중소기업을 위한 이동형 컨설팅 서비스도 확대된다.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관세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미국의 15% 상호관세 확정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부담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정부와 KOTRA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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