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가 경찰청과 약 195억 원 규모의 ‘경찰 바디캠 보급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치안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배치된 경찰관 약 1만4천 명에게 바디캠을 보급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2024)이후 바디캠이 공식 경찰 장비로 분류된 첫 대규모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KT는 이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의 주관사로서, 치안 현장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핵심 기술: AI 기반 디지털 증거관리 시스템
KT는 경찰관의 실무 환경과 법적 리스크를 고려해, 'AI 기반 All-in-One DEMS(Digital Evidence Management System)'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치안 플랫폼을 제시했다.
해당 시스템은
현장 영상의 디지털 전환 및 원본 무결성 보장,
AI로 민감한 개인정보 자동 식별 및 비식별화 처리,
분석 기반 수사 지원 및 실시간 무선 전송,
데이터 원본 보존 기능까지 포함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현장 기록의 신뢰도 향상과 동시에, 수사 효율성 및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된다.
📱 디지털 치안 생태계 확장…KT의 연속 수주
이번 바디캠 사업과 함께 KT는 ‘112 신고 시스템 연계 스마트 단말 공급 사업’도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이는 순찰차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보급하는 디지털 장비 지원 사업으로, 현장 대응 속도와 정보 전달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이로써 KT는 경찰청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KT Enterprise부문 공공사업본부장 유용규 전무는 “이번 수주는 대한민국 치안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디지털화되는 전환점”이라며, “KT는 앞으로도 AI·ICT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디지털 파트너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ypark@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