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최근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전통시장이 큰 피해를 입음에 따라, 조속한 복구와 영업 재개를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7월 22일 오전 8시 기준, 충남, 광주, 대구, 경기, 경남 등 5개 시도 내 8개 전통시장 총 412개 점포에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중기부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자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협업 체계를 가동 중이며, 직접 피해 확인이 이뤄진 당진 전통시장(170여 개 점포)과 합천 삼가시장(70여 개 점포)에는 현장 인력을 급파해 청소,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을 직접 지원했다.
노용석 중기부 차관은 해당 시장들을 방문해 피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자체와 함께 빠른 회복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수해 피해 긴급 점검회의’도 주재하며 지원 방안을 정비했다.
🛠️ 시설 복구부터 안전 점검까지
중기부는 침수로 인한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화재보험협회 등과 협력해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기존 절차상 2.5개월 이상 소요되던 복구 지원 프로세스도 대폭 단축한다. 긴급 복구에 한해 현장 평가, 심의 생략 후 10일 이내 사업비를 지자체에 직접 교부할 예정이다.
💰 피해 상인 위한 경영 안정화 지원
복구뿐 아니라, 실질적 경영 재개를 위한 금융 및 행정 지원도 병행된다.
①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피해가 집중된 당진, 삼가시장에는 현장 접수 중심의 지원센터가 설치되어,
피해 현황 조사,
재해확인서 발급 절차 안내,
금융지원 연계등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② 정책자금·보증·무이자 대출 총동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한 최대 1억 원의 저리 대출(금리 2%)
재해확인서 제출 시 기존 대출 1년 만기 연장 가능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최대 3억 원 보증, 보증비율 100%, 보증료 0.5% 고정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겐 최대 2천만 원 무이자 재해 대출, 공제금은 복리 지급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상인들의 고통이 매우 크다”며,
“중기부는 지자체,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조속한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dypark@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