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철도 공사 현장에 폭우+폭염 습격! 경기도의 긴급 대응 작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구간, 여름철 이상기후 대비 현장 점검 강화
배수시설·비상대응 체계부터 근로자 쉼터까지…안전 사각지대 ‘제로’ 목표
경기도, 반복 취약 구간 상시 모니터링…즉시 시정조치로 안전 확보 총력
작성 : 2025년 07월 21일(월) 12:07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박대영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극심한 폭염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해에 대비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현장을 특별 점검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현장 점검은 특히 침수 위험과 토사 유실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도는 배수로, 집수정 등의 배수시설 상태를 정밀 확인하고, 경사면 상단 등 토사 붕괴 우려 지역에는 모래 마대와 배수 펌프를 설치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가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 점검했고, 비상 대피계획과 연락망 운영의 실효성도 함께 확인했다.
폭염 대응 체계도 철저히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작업 현장 곳곳에는 그늘막과 냉방 쉼터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식수와 온열질환 예방 물품이 충분히 비치되어 있음이 확인됐다. 폭염 경보가 발령될 경우, 작업 시간대를 유연하게 조정하고, 실시간 건강 상태 확인과 응급 조치 교육이 병행되도록 조치한 점도 눈에 띈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에도 취약 구간에 대한 수시 점검과 재발 방지 조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모든 근로자 및 협력업체와 공유되어 현장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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