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전국 배달음식점과 외식업체 약 3,700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삼계탕, 염소탕, 냉면, 맥주 등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메뉴와 김밥, 토스트처럼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위반 경력이 있는 업소가 대상이다.
위생 점검 항목은 다음과 같다:
▲ 건강진단 여부
▲ 조리공간 및 식재료의 위생 상태
▲ 소비기한이 지난 재료 사용 여부
▲ 방충망, 쓰레기 덮개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또한 달걀을 사용하는 매장에 대해서는 깨진 달걀이나 오염 우려 식재료 사용 여부, 조리도구의 구분 사용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세부 기준을 집중 점검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과 함께 삼계탕, 냉면, 김밥, 토스트 등 160여 건의 조리 식품을 무작위 수거해 살모넬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에 대한 정밀 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여름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달 및 외식업체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향후에도 소비 트렌드와 식중독 발생 현황을 반영해 점검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dypark@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