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준영)이 ‘관계성 범죄’ 중 하나인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해 범국민 홍보 활동에 나선다. 경찰은 7월 1일부터 경기도 내 다중이용시설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토킹 근절 홍보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단순한 연인 간 갈등으로 치부되기 쉬운 스토킹이 실제로는 중대한 범죄임을 강조하고,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영상에는 피해자에게 “작은 불안도 무시하지 마세요, 신고가 예방의 시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가해자에게는 “스토킹은 사랑이 아닙니다, 범죄입니다”라는 강한 경고를 담고 있다.
▷ 지자체·민간 기업과 함께하는 다중 협력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4월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한 과제로, 수원남부·용인동부·용인서부 경찰서가 공동 참여했다.
또한 경기남부경찰청 자치예산이 추가 투입되어, 31개 경찰서·지자체·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업 모델로 추진된다.
영상을 송출할 매체는 경기남부경찰청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롯데시네마 주요 지점, 테이블 오더 시스템이 도입된 음식점 및 카페, KT위즈파크 야구장, 수원FC 종합운동장, 케리비안베이등으로,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채널들이 선택됐다.
▷ “스토킹은 일상의 안정을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
김준영 청장은 “스토킹은 단순한 사적인 감정의 표현이 아니라, 피해자의 삶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범죄”라며,
“관계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키고, 국민이 위험 징후를 인지하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스토킹뿐 아니라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관계 기반 범죄 전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dypark@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