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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급식 점검했더니…대장균까지?! 식약처 단속 결과 충격
-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해 전국 어린이집 급식소 6,536곳 집중 점검
- 기계 불결·기한 경과 식재료·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사항 속출
- 조리식품 수거검사 결과, 대장균 검출 사례도 확인돼 행정처분
작성 : 2025년 06월 23일(월) 11:55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3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1개소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7일부터 27일까지17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위생 상태 점검과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리식품 및 조리기구 수거·검사도 병행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조리기구 불결, 조리종사자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관리 부실(4건)▲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보관(1건) ▲종사자 건강진단 미이행(4건) ▲보존식 미보관(2건) 등이 확인됐다. 적발된 시설은 관할 지자체를 통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6개월 내 재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기간 동안 조리식품·조리도구 등 총 766건의 시료를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조리식품 1건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해당 어린이집에는 즉각적인 행정 조치가 내려졌다. 현재 검사 중인 73건도 추후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같은 영유아 급식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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