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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억 OLED 신기술 투자! 경기도, 파주를 디스플레이 메카로 만든다
- 경기북부대개조 사업 성과, 대규모 첨단 제조업 투자 잇따라
- 파주 공장 유휴공간 활용해 OLED 글로벌 생산기지로 도약
- 김동연 지사 “경기북부를 세계 디스플레이 메카로 키우겠다” 강력 의지
작성 : 2025년 06월 18일(수) 12:21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이창원 기자]
경기도가 국내 대표 디스플레이 기업인 LG디스플레이로부터 약 7천억 원 규모의 OLED 차세대 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8일 도는 LG디스플레이가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공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에 걸쳐 신기술 설비를 집중 구축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북부대개조 사업의 대표 성과 중 하나로, 올해 3월 기아의 화성 전기차 공장 및 6월 카카오 디지털허브 유치와 함께 경기 북부 및 남부지역의 대규모 산업투자 연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8기 경기도가 설정한 투자유치 100조 원 돌파 목표 달성에도 한걸음 다가섰다는 분석이다.
특히 파주 공장의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첨단 디스플레이 제조업 생태계가 한층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OLED 혁신기술의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더불어 이번 투자로 인해 협력사 및 소재·부품·장비 산업 전반과의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며, 관련 물류 체계와 고용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연쇄적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번 LG디스플레이 투자유치가 단순한 생산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첨단 기술 확보와 경기북부대개조 사업 추진에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투자는 경기북부 지역을 세계적 디스플레이 산업 거점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LG디스플레이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며, 추가 투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 LCD 클러스터는 2002년 경기도와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간 협력으로 조성된 대규모 산업단지로, 수도권 규제 속에서도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입지 문제를 해결하며 성공적으로 유치한 사례다. 현재 파주사업장은 TV, 노트북, 모바일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생산 기지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 대한 투자유치 및 사업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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