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마약류 약품, 약국에 반납하세요… 전국 9개 지역서 수거·폐기 사업 시행
가정에 남아있는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 및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한 수거·폐기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약사회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6대 광역시(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와 부천시·수원시·전주시를 포함한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에서 참여하며, 처방을 받은 환자가 사용하고 남은 마약성 진통제나 의약품을 약국에 반납하면 친환경 가방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아주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전북대병원등 5개 종합병원의 약국에서도 마약류 의약품에 대한 안전 복용 교육과 함께 반납 안내를 강화해 불용 의약품의 회수를 독려한다.
의료용 마약류가 가정에서 방치될 경우, 불법 사용이나 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폐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식약처는 “안전한 약물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 주민은 각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수거 시스템을 통해 약국 또는 지정 장소에 의약품을 반납할 수 있다.
이번 수거 참여 약국의 상세 목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내 ‘마약 정책정보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dypark@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