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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K-팝 팬심에서 수출 성사까지! 일본에서 976만 달러 상담 성과
- KOTRA, 도쿄서 ‘KCON JAPAN 2025’ 연계 수출상담회 개최
- K뷰티·식품·패션 소비재 40개사 참가…351건 상담 진행
- 한류 콘텐츠와 수출 마케팅 융합…중소기업 일본 진출 발판 마련
작성 : 2025년 05월 12일(월) 11:59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5월 8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개최된 ‘KCON JAPAN 2025’와 연계한 소비재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및 한류 문화 축제인 KCON의 높은 일본 내 인지도를 활용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K뷰티, 식품,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소비재 분야의 중소기업 40개사가 참가했으며, 일본 내 주요 유통업체, 도소매 기업 등 82개 현지 바이어와 총 351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K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졌으며, 일부 브랜드는 사전 상담 예약이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KOTRA는 이날 상담회를 통해 약 9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의 브랜드 네트워크와 공공기관의 지원 역량을 접목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실질적으로 도운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단순 상담을 넘어 K-콘텐츠와 수출 마케팅을 결합한 통합형 플랫폼으로, 바이어 반응과 소비자 피드백을 동시에 현장에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국내 화장품 업체 L사 관계자는 “K-콘텐츠 연계 행사답게 브랜드 홍보는 물론 소비자 접점도 확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기회를 일본 시장 확대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KOTRA 일본지역본부 박용민 본부장은 “한류는 더 이상 문화 현상에 그치지 않고 수출의 전략적 자산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의 협업, 현지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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