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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식중독 막는다!" 식약처, 달걀 가공식품 제조업체 대대적 위생 점검
- 액란·달걀말이 등 170여 곳 대상…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집중 단속
- 고온기 대비 살모넬라 예방 차원…유통·보존 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
- 식약처 “검사 결과 따라 강력 조치…국민 먹거리 안전 최우선”
작성 : 2025년 05월 12일(월) 11:58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달걀 가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오는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앞두고 액란·구운달걀·달걀말이 등 알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 170여 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진행되며, 과거 식중독균 검출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부패·이물 혼입 등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내 위생 상태 ▲제품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 수행 여부 등이다. 부패한 달걀이나 곰팡이, 혈액이 섞인 원료를 사용했는지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알가공 제품 260여 건을 직접 수거해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를 검사하고, 제품에 표시된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 영양성분이 기준에 부합하는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외식업소나 제과·제빵업체에서 액란을 사용할 경우, 달걀찜이나 달걀말이 등은 반드시 75℃ 이상에서 1분 이상 조리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봉한 액란은 되도록 빠르게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축산물 위생 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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