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KOTRA, 중남미 시장 공략 한국 방산기술, 칠레에서 주목받다
- 코리아 디펜스 데이 2025, 칠레 현지서 한국 첨단기술 선보여
- 기아 전술차량부터 우주발사체까지…현지 정부 관심 집중
- KOTRA, 한-칠레 방산 협력 실무 확대 위한 G2G 연계 상담 진행
작성 : 2025년 05월 02일(금) 11:41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KOTRA가 중남미 방산시장 공략을 위한 첫걸음으로, 칠레 현지에서 ‘코리아 디펜스 데이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28일, 주칠레 한국대사관과 KOTRA가 공동 주최해 산티아고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렸으며, 한국과 칠레 간 방위산업 협력 확대와 기술 교류,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전략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기아, 이노스페이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방산기업들이 참여해, 해양·항공·우주·지상 무기체계는 물론 섬유 부품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온라인을 통한 참여도 병행돼 국내 13개 기업이 기술 역량을 알렸다.
칠레 정부에서는 국방부 차관과 육·해·공군 고위 인사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양국 간 실질적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한국 기업과 칠레 국방 관계자 간 1:1 상담이 진행됐으며, 기업별 기술 발표도 함께 열려 실무 중심의 교류가 강화됐다. 특히 기아가 개발해 2022년 칠레 해병대에 실전 배치된 전술차량(KLTV)과 우주 발사체, 방탄 섬유 제품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칠레는 최근 국방 예산을 확대하며 NATO 기준 장비와 서방 무기체계를 도입하고 있어, 한국과의 기술 교류 및 수출 협력이 유망한 국가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양국 간 국방협력협정 체결 이후의 후속 실행 단계로, 실질적인 기술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성희 KOTRA 산티아고무역관장은 “한국 방산기술에 대한 칠레 현지의 관심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향후 실무 협의와 공동 사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KOTRA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신동아방송 지역방송국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