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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서부에 경제특구 확대! 수원·파주·의정부, 미래산업 거점 된다
-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확대 본격화
- 수원·파주·의정부, 외국인 투자 유치 가능성 높게 평가
- 미군 반환지·R&D 허브 활용 등 지역 특성 반영한 전략 수립
작성 : 2025년 04월 16일(수) 11:39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경기도가 수원, 파주, 의정부를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후보지로 선정하며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기반 확대에 본격 나섰습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16일,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 연구용역 대상지로 세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시군 공모를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그리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확정됐습니다.
후보지별 계획을 살펴보면,
- 수원시는 권선구 서수원 일대 3.24㎢ 부지에 R&D 중심의 반도체 첨단산업 유치를 추진하고,
- 파주시는 교하동 5.43㎢ 부지에 디스플레이, 바이오, 콘텐츠 산업을 결합한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의정부시는 가능동과 금오동 일대 0.98㎢에 AI·미디어콘텐츠·바이오메디컬 특화단지를 조성해 경기북부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의정부는 미군 반환 공여지를 활용해 기존 경제자유구역과의 차별성을 확보하고, 북부 지역의 산업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다만 경기경제청은 일부 지역의 구역 면적 조정과 부지 확보 계획 등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보완할 방침이며, 상반기 중 개발계획 변경안 마련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최종 신청 지구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재 경기도의 경제자유구역 면적은 전국 총합 대비 매우 작은 수준”이라며, “이번 추가 지정이 경기도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첨단 전략산업과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평택포승, 평택현덕, 시흥배곧 3개 지구(총 5.24㎢)가 지정돼 있으며, 안산과 고양 등도 추가 지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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