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기 신도시 중 안양 평촌에 대한 정비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하며, 신도시 정비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는 안양시가 제출한 ‘안양 평촌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승인된 부천 중동, 군포 산본에 이은 세 번째 사례로, 경기도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실질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비계획은 지난 4월부터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가 직접 수립한 계획을 도가 승인하는 절차로 진행됐습니다. 도는 실무협의와 전문가 자문 등 사전 검토를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심의 기간도 단축했습니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평촌의 ▲계획인구 적정성 ▲기반시설 수용 능력 ▲지역 자족기능 확보 방안 ▲생활 SOC 확대 전략 ▲주민 이주수요 관리 방안 등 핵심 쟁점이 종합적으로 검토됐습니다.
정비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안양시는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후속 행정 절차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성남시 분당은 관련 조례 미비로 인해 조건부 의결을 받은 상태이며, 조례가 정비되는 대로 최종 승인될 예정입니다. 고양시 일산은 지난 3월 승인 신청을 접수했으며, 현재 도의 내부 검토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준비 중입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는 1기 신도시 정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경쟁력 회복을 위한 정비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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