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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공략 본격화! KOTRA, 세계급 전시회로 한국 수출 판 키운다
7대 중화권 박람회에 한국관 집중 운영…수출 증가 기대
- 프- 리미엄 소비재부터 IT·뷰티까지…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
- 아시아 최대 소비재 장터에서 한국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작성 : 2025년 04월 08일(화) 14:22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화권에서 열리는 대형 소비재 박람회에 한국관을 운영하며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범부처 수출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세계 경제 둔화 속에서도 수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KOTRA는 4월부터 6월까지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 등지에서 개최되는 7개 주요 소비재 박람회에 참여하며,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 가전, 생활용품, 섬유 등 다양한 품목군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실질적인 바이어 연결을 도모한다.
주요 참가 박람회는 다음과 같다.
홍콩 춘계 소비재전자전(4.11~4.14)
하이커우 국제 소비재전(4.13~4.18)
광저우 수출입교역전(캔톤페어)
홍콩 선물용품전(4.27~4.30)
상하이 미용전(5.12~5.14)
선전 국제 섬유전(6.5~6.7)
각 전시회는 고유한 성격을 지닌 만큼, KOTRA는 전시 유형에 따라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예를 들어 홍콩 소비재전자전은 제품 시연을 중심으로 현장 반응을 이끌고, 캔톤페어와 같은 대규모 박람회에서는 광범위한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상하이 미용전의 경우 빠르게 변하는 뷰티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인플루언서 협업과 온라인 콘텐츠 홍보를 병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하이커우 국제 소비재전은 중국의 ‘이도면세 제도’를 활용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유통의 핵심 채널로, 국내 기업들이 고부가 소비재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된다.
해당 제도는 하이난성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연간 약 2천만 원 상당의 면세 혜택을 부여해 소비자 유입을 유도한다.
또한 캔톤페어는 세계 200여 개국 바이어가 찾는 중국 최대 종합 전시회로, 기업들이 현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다.
KOTRA 강경성 사장은 “중화권은 여전히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핵심 수출시장”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이 대형 전시회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시장을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KOTRA가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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