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사과부터 주꾸미까지? 식약처가 직접 점검에 나선 이유
- 온라인 식품 소비 증가 속, 식품 안전성 강화
- 축산물부터 수산물까지 총 1,154건 수거·검사
- 무인판매점·배달 판매점 120곳 위생 실태 점검
작성 : 2025년 04월 08일(화) 14:20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이창원 기자]
온라인 식재료, 얼마나 안전할까?
식약처, 농·축·수산물 집중 수거 및 안전 점검에 착수
최근 급증한 비대면 소비 문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식재료 구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농·축·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수거·검사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돼지고기, 양념육, 사과, 주꾸미등 인기 식품 1,154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금속,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등 위해 요소에 대한 정밀 검사가 이뤄진다.
어떤 품목들이 점검 대상인가?
축산물: 770건(양념육, 돼지고기 등)
농산물: 240건(사과, 팽이버섯 등)
수산물: 144건(주꾸미, 장어 등)
또한, 온라인 판매업체 170곳과 무인판매점·배달업소 120곳에 대한 위생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유통기한 초과 제품 유통 여부 ▲배송 시 보관·유통기준 준수 여부 ▲매장 내 위생 상태 ▲제품 표시 사항의 적정성 등이다.

부적합 식품은 어떻게 조치될까?
검사 결과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은 즉시 판매 중단, 회수 및 폐기등 조치가 이뤄지며,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를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소비자에게 전하는 당부
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및 무인판매기를 통해 식재료를 구매할 때 포장 상태, 변색, 냄새, 보관 온도등을 확인하고, 구입 후 가급적 신속히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냉장 축산물은 배송 온도 가이드라인(식약처 홈페이지 참고)에 맞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국민 식생활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앞으로도 식약처는 비대면 유통 환경에 맞춘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신동아방송 지역방송국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