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한국소비자원, 본격 더위 오기 전 에어컨 안전점검 미리 받으세요
- 에어컨 화재 최근 3년간 급증…미리 예방해야
- 삼성·LG·캐리어와 함께 4월 20일까지 무료 점검 캠페인 실시
- 실외기 환기·배수호스 등 기본 관리부터 전문가 점검까지 지원
작성 : 2025년 03월 17일(월) 12:08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는 올해 예상되는 조기 무더위에 대비해 주요 에어컨 제조사와 협력하여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3년(2022~2024년) 동안 여름철 가전제품 중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가장 많았다. 총 95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사망자와 부상자 수도 증가하는 등 인명 피해가 심각해졌다. 따라서 에어컨 및 실외기의 환기상태 점검, 누수 여부 확인과 같은 기본 관리와 누전차단기 같은 전기 안전장치 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 등 국내 주요 에어컨 제조사 3곳이 함께하며 출장 및 안전 점검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부품 교체 또는 냉매 충전 등 추가적인 수리가 필요할 경우 그 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한다.
캠페인 참여 업체들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자가점검법을 안내하고 있다. 소비자는 ▲전원 플러그 및 리모컨 배터리 상태 점검 ▲실내기 먼지필터 청소 ▲에어컨 시험가동 등 간단한 자가진단 후, 추가적인 전문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각 제조사의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를 통해 예약하여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에어컨 실외기 관리방법과 배수호스 점검 등 소비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전 사용법도 제공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소비자들이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실외기를 벽면에서 최소 10cm 이상 간격 두고 설치 ▲밀폐된 공간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실외기 설치 ▲먼지 제거 등 실외기 청결 유지 ▲에어컨 및 실외기 연결 전선의 손상 여부 확인 ▲멀티탭이 아닌 전용 콘센트 사용 등을 준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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