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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40년까지 112조 원 투입해 ‘동·서 균형발전’ 본격화
- 도로·철도 등 총 224개 사업에 전략적 투자
- 민관협력으로 경제 활성화·교통 편의성 확대
- SOC 분야 민간투자 활성화…4년마다 타당성 재검토
작성 : 2025년 03월 17일(월) 12:06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박대영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40년까지 동·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도내 서부 7개 시군(화성, 안성 등)과 동부 7개 시군(가평, 양평 등)을 중심으로 224개 사업에 총 112조 원을 투입하여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서부·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에 따라 약 1년간 지역 주민과 민간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마련됐다. 경기도는 이번 구상을 통해 약 112조 원을 투입해 224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총 155조 4천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도로 분야에서는 총 34조 1천억 원 규모로 76개 노선을 구축한다. 화성안성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등 11개 고속도로와 제2경춘국도를 포함한 26개 국도, 기흥평택 국지도 등 39개 지방·시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 간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철도 분야에서는 약 54조 3천억 원을 투입해 GTX 및 KTX 노선 11개를 포함, 평택~부발 철도 등 35개 광역·일반 철도망 사업을 통해 수도권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23조 6천억 원을 들여 31개 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시흥 바이오 특화 산업단지 등 첨단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진행한다. 또한 광주 등 관광지역 역량을 높이고, 철도역 중심 개발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민간 투자 확대를 위해 경기민간개발지원센터를 통해 개발 리스크 관리, 인·허가 기간 단축 등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토부와 협의 끝에 자연보전권역 내에서 산업단지 조성 면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연접개발 기준을 완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4년마다 타당성 재검토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사업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계획은 단순한 행정적 SOC 확충이 아니라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경제발전 모델”이라며, “민관 협력 투자를 적극 유도해 경기 동·서부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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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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