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국내 서비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4일 ‘2025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2월 범부처 수출비상대책의 일환으로, 연중 지속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목표로 한다.
맞춤형 지원으로 해외 시장 개척 가속화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국내 유망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출장 지원 △비즈니스 상담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참가 기업들의 총수출액은 3천만 달러를 기록해 2023년(1.5천만 달러) 대비 두 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사례로 국내 인기 디저트 업체 S사는 지난해 4월 KOTRA가 주관한 상담회에 참가한 후, 불과 8개월 만에 일본 도쿄 번화가에 첫 매장을 오픈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프랜차이즈 계약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프랜차이즈·에듀테크·ICT 분야 해외 진출 확대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80개 기업은 △프랜차이즈(22개사) △에듀테크(19개사) △ICT(20개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 프랜차이즈 및 에듀테크 분야: 한류 열풍과 함께 소비력이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
- ICT 분야: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일본·태국 등을 중심으로 협력 확대
KOTRA는 이를 통해 올해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한 비즈니스 매칭 강화
해외 진출 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KOTRA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플라자’(3월) △‘소비재·서비스 전시회’(4월) 등 국내외 전문 전시·상담회를 연이어 개최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국제 무역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서비스 산업의 해외 진출은 한국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KOTRA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비즈니스 매칭, 현지화 지원, 마케팅 강화를 추진하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안착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dypark@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