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강경성)가 IBK기업은행(행장 김성태), 특허청(청장 김완기)과 협력해 수출 기업을 위한 융합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KOTRA와 IBK기업은행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5개막에 맞춰 통합한국관 참가 기업 및 IBK 창공 프로그램 참여 기업 10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별 지원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수출 지원 협업… CES 이어 MWC까지 확대
KOTRA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1월 CES 2025에서 해외 마케팅 및 금융 지원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MWC에서는 해당 협력을 확장하여, AI·무선통신·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한다.
간담회에는 ▲AI 기반 스마트 빔프로젝터 기업 KMS파트너▲배터리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사 배터플라이등이 참석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전시에 참가한 씨아이티의 정승 대표는 "KOTRA 지원을 받아 두 번째로 MWC에 참가했다"며, "글로벌 우주기업 S사 등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씨아이티는 IBK 창공 프로그램을 통해 법률 검토, 투자사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왔다.
📌 특허청·KOTRA, 해외 전시회서 ‘지재권 컨설팅’ 확대
이번 협력의 또 다른 핵심은 지식재산 보호 강화다.
KOTRA와 특허청은 MWC를 시작으로 모든 해외 전시회에서 한국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지재권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현재 전 세계 10개 IP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MWC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유럽 IP센터가 출장 지원을 나서 지재권 상담을 진행했다. 앞으로 KOTRA가 운영하는 해외 전시회에서는 기업 방문 컨설팅과 지재권 설명회도 추가될 계획이다.
📌 “수출 혁신, 기관 협업으로 뒷받침할 것”
강경성 KOTRA 사장은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도전 정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특허청과 긴밀히 협력해 수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WC 협업 모델을 기반으로, KOTRA는 향후에도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강화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dypark@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