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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국·인도 30억 소비시장 공략 전략 발표
- 중국·인도 소비 트렌드 분석… 맞춤형 진출 전략 필요
- 현지 성공 기업 사례 공유…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유통망 활용 강조
- KOTRA,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 위한 지원사업 확대
작성 : 2025년 02월 25일(화) 11:36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KOTRA, 30억 인구 중국·인도 소비시장 진출 전략 제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국내 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26일 ‘30억 인구 소비시장, 중국·인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 2위 소비시장인 중국과 세계 최대 인구 국가인 인도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전략을 소개하고, 현지 시장에서 성공한 기업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국·인도 소비시장, 차별화된 접근 필요
중국 시장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반영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인테리어 소품, 싱글 라이프스타일 제품, 활동성을 강조한 남성 정장 등 맞춤형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인도에서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 문화 속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슈피겐코리아’는 인도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에서 고급화 전략을 펼쳐 성공적인 안착을 이루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성공 기업 사례 공유… 맞춤형 유통 전략 강조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과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기업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실전 경험을 전수했다.
- 중국 시장: △ 티움글로벌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 인도 시장: △ 슈피겐코리아 △ 롯데웰푸드
연사들은 각국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기획과 효과적인 유통 전략을 중심으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신규 진출 기업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Z세대와 싱글 인구를 타겟으로 한 라이브커머스, 테마형 편집숍, 창고형 마트 등 신유통 채널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됐다. 반면, 인도 시장에서는 중산층 확대에 따른 ‘테크소비’ 증가, 도시화에 따른 ‘편리소비’ 트렌드, 그리고 성분까지 꼼꼼히 따지는 ‘웰빙소비’ 흐름이 강해, 이에 맞춘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KOTRA, 중국·인도 시장 진출 지원 강화
KOTRA는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중국 상하이무역관: ‘한류상품 쇼케이스’ 개최
- 광저우무역관: ‘하이난 면세점 입점 핀포인트 상담회’ 운영
- 인도 시장: K-소비재(화장품·식품)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 전개
강경성 KOTRA 사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이 글로벌 소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중국과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하길 바라며, KOTRA는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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