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집인원은 총 11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도봉구의회, 시설관리공단, 복지관 등 11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로 조건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에 월 209시간 기준 월급 2,461,811원을 받는다. 맡는 일은 의정업무 지원, 주민 프로그램 운영, 홍보 컨텐츠 제작 등의 행정업무다.
공고일 기준 도봉구에 주소를 둔 19세~45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은 오는 2월 28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도봉구청 청년미래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최종 참여자 발표는 오는 3월 20일에 한다. 제출서류, 일정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턴십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사항으로는 1:1 취업컨설팅, 경력증명서 발급, 취업 정보 알림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구직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공직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인턴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청년들이 공직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꼭 본인이 원하는 곳에 취업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기사 더보기news@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