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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출산가정 대상 전기차 구매 지원 전국 최초 시행
- 5,122대 전기자동차 대상 차등 보조금 지급
- 출산가정 위한 추가 지원 ‘아이조아 부산조아’ 도입
- 전기차 지역할인제 확대 운영 및 생계형 차량 지원 강화
작성 : 2025년 02월 05일(수) 11:30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과 함께 출산가정을 위한 추가 지원 제도인 ‘아이조아 부산조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전기차 구매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친환경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차등 지원
부산시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을 추진하며,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은 5,122대로 구성된다.
- 승용차: 3,770대
- 화물차: 1,200대
- 버스: 140대
- 어린이통학차: 12대
보조금은 차량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지원 금액은 다음과 같다:
- 승용차: 최대 810만 원
- 화물차: 최대 1,380만 원
- 어린이통학차: 최대 1억 2천만 원

출산가정 지원 ‘아이조아 부산조아’
부산시는 2024년 1월 이후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승용 전기차 구매 시 첫째 자녀 출산 가정에는 100만 원, 둘째 이상 출산 가정에는 150만 원을 지원하는 ‘아이조아 부산조아’ 제도를 신설했다.

지역할인제 확대 시행
부산시는 지난해 도입한 ‘지역할인제’를 올해 더욱 확대해 시행한다.
- 부산시민이 참여업체에서 전기차를 구매하면 제조·수입사에서 최대 50만 원, 부산시에서 추가로 5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 2024년 기준, 1,066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총 13억 8천만 원의 할인 효과를 거뒀다.
- 올해 지원 차량은 2,000대로 확대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 이브이케이엠씨, 파츠몰에이투지가 상반기 참여를 확정했다.

생계형 전기차 지원 확대
전기택시 및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된다.
- 전기택시는 국비 250만 원 추가 지원
- 화물차 구매 소상공인은 국비 지원액의 30% 추가 지원
- 농업인 및 택배 차량은 10% 추가 지원
- 차상위 계층 및 생애 첫 전기승용차 구매자는 국비 지원액의 20% 추가 지원
단, 차량 구매 시 일부 사회보장 혜택(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어 신청 전 꼼꼼한 검토가 필요하다.

보조금 신청 절차
보조금 지원 신청은 2월 5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가능하다.
-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 60일 이전부터 부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어야 한다.
- 전기차 구매 후 제작사·판매점을 통해 보조금 신청을 진행한다.
- 올해부터 거주 요건이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되었으나, 재구매 제한 기간은 ▲승용차 2년 ▲화물차 2년으로 유지된다.

부산시의 기대와 목표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 이병석은 “2024년 전기차 시장이 화재 및 경기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산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보급 확대에 성공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함께 출산·육아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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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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