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아미’는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의 주간 미술 프로그램에서 양성한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가들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20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지난해 주차장(언주로135길 29) 외벽 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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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벽화 작업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공모사업 지원과 강남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구는 장애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했으며, 공공디자인 분야의 환경·조형 전문가도 협력해 공공미술의 품격을 높였다. 지난 10월 30일, 9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완성한 이 벽화는 ‘자연과 벌’을 주제로 밝고 경쾌한 색감이 돋보여, 삭막한 주차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작품은 환경 단체 플랫폼인 ‘댄스위드비(Dance with bee)’와 협력해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벽화 작업이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재능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가들이 더 많은 작품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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