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에는 20인승 바이킹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코너가 마련되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특히, 떡볶이, 오뎅, 팝콘, 콜팝 등 맛있는 간식들도 제공되어 현장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로 가득했다.
바이킹 코너는 20미터를 넘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스탬프를 모아 무료 먹거리를 받는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즐겼다. 한 청소년은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집에서 게임도 줄이고 밖에서 놀고 싶다”며 친구들과 함께 요즘 유행하는 ‘삐끼삐끼’ 춤을 추는 모습도 보였다.
주최 측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집에만 있었던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받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에 참가한 한 50대 남성은 “이런 축제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열리기를 바라며, 안전하게 잘 준비된 행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외부에서 즐기는 모습을 기대했다.
이번 축제가 가능하게 된 배경에는 보정지역의 대형교회인 죽전안디옥교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교회 측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통해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위해 용인시와 서부공원사업소의 허가를 받았고, 인근 관공서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축제는 기성세대가 미래의 주역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는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실내문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지속적으로 열려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dypark@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