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비문학에서 학생들이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기술 제시문이 짧은 분량의 평이한 내용으로 출제돼 부담이 적을 것으로 분석됐다.
김용진 (동국대 사범대 부속여자고등학교 교사)는 "국어영역 시험은 지난 6월 모의 평가와 비슷한 난이도였다"며 "다만 지문은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고 학생들에게 정확한 개념 이해나 추론을 요구하여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 수능 국어영역에서 가장 어려웠던 지문은 독서영역에서 '헤겔의 미학'이고, 문학영역에서는 '박태보전'이었다.
이는 입시전문기관인 대교에서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KReaD)'로 2022학년도 수능시험 국어영역 지문 난이도를 분석했다고 18일 밝힌바 있다.
그 결과는 '헤겔의 미학' 크리드 지수는 1869, '박태보전' 크리드 지수는 1894 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21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지문인 '3B 합성영상'과 비교했을 때 크리드 지수가 높아진 것이다. 최근 치러진 시험 중 가장 어려웠다고 평가 받는 지난 6월 모의고사의 최고 난이도 지문인 'PCR원리'의 크리드 지수 1954 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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