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전체위원장과 3개 분과위원장, 강현태 시의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여수 개항의 역사, 개항 전후 인구변화, 여수항의 문화행사와 연대별 주요 상황 등 주요 용역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조선총독부령 제48조’에 근거해 여수항이 1923년 4월 1일 세관지정항이 되면서 무역항으로서의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
지정 위치는 ‘여수군 여수면 동정 1509번지’로 이번 용역을 통해 여수항 개항의 발원이 보다 명확해졌다.
또한 1916년부터 진남관 일대 매립공사가 시작됐고, 개항 직후인 1924년 여수 시가지 인구는 7,626명으로 그 중 일본인이 1,681명, 약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26년에는 여수 인구가 두 배 가까이 증가면서, 여수항의 무역항 기능이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새로운 시작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것인데, 여수항의 발자취를 회고하는 100년사 발간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00년사가 발간되면 시민과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미래 후손들까지 찾아보는 자료가 되는 만큼 여수항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하고, 남은 기간동안 자료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tkfkddl596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