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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용인시, 노인복지주택 1300세대에 닥친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내 아파트 단지 사우나 12곳 긴급 방역 점검
작성 : 2021년 12월 03일(금) 12:34 가+가-

사진=용인시 기흥구 해당 아파트 사우나시설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용인시에 위치한 한 노인 복지 주택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이곳에 거주하는 A 씨는 아파내에 시설인 사우나 시설에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발생 된 일이다.

A 씨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노인복지주택으로, 약 2,235명의 노인들이 살고 있다. 노인들의 평균 나이는 약 76세로, 각자 노후를 위해 열심히 달려와 이제는 이 곳에 정착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들으며 살아가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면서 자신을 단지의 입주자라고 소개했다.

A 씨가 기흥구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받은 건 지난 11월 22일, 같은 시기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수 백명의 입주자같은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향후 대량확진을 막기위해서 용인시와 기흥구보건소에서는 PCR검사를 독려하는 문자를 보냈고 250명의 밀접 접촉자와 그의 가족들을 합하면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PCR검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에 확진자가 60명 이상 나왔고, 그 확진자의 배우자 또는 접촉한 이웃 주민들까지 합하면 1,000명이 넘게 자가격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A 씨는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확인해본 결과, 결론은 아파트 내에 있는 사우나에 확진자가 2주일간 이용하면서 동선이 겹친 수백명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이었다.

이번 문제가 더욱 우려 된 것은 사우나 시설은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은 시설인데다가 노인들이 다중으로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이다

용인시는 11월27일 18명의 확진자 이후로는 확진자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에 일단 한 숨은 돌렸지만, 혹시 모를 감염자에 대해서 우려를 표시하면서 추가적으로 PCR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문자를 통해서 PCR검사 안내문자를 보내고 있으며, 확진 된 66명 중 3명은 자가격리 중으로 확진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인원들을 인근 생활관으로 이동하여 치료 중이다.

용인시 보건여성국 노인복지과 노인시설팀과 기흥구 보건소에서는 추가확진자 및 역학조사를 위해서 해당 시설인 사우나 시설은 일시적으로 폐쇄조치하였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nfi8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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