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1일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같은 여성으로서 참 안타깝다"며 "여자가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다 보면 또 페미니스트라고 욕을 먹기도 하고 또 그렇지 않다고 또 욕을 먹기도 하는데 그런 연장 선상에서 보면 굉장히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그 여성분(조 위원장)을 저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성들이 겪어야 하는 소위 정말 자아를 사회적인 역할을 찾아 나가면서 겪어야 하는 여러 가지 장애물을 저분도 경험을 하시고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정말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병준 위원장은 전날 CBS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조 위원장을 향해 "전투복 비슷한 것 입고서는 거기에 아주 예쁜 브로치 하나를 단 것"이라며 "액세서리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김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여성만 겨냥한 것이 아니라 겉만 화려한 이력을 가진 사람의 영입을 지적한 것"이라며 "특히 그분의 화려한 경력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이 이미 일고 있지 않냐"고 반박했다.
이에 "제가 딸 둘만 가진 페미니스트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액세서리나 브로치를 여성만이 사용하는 인식이 놀랍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한민국의 군을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가 없는 말씀"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군, 또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여성, 더 나아가서 전 세계의 여성들은 액세서리나 브로치가 아니다"라며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실행하는 사회 구성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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