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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재명 특검 수용 발언 환영…여야 원내대표 만나자"
작성 : 2021년 11월 11일(목) 14:56 가+가-

사진=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출처=국회사진기자단]

[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특검 조건부 수용 발언을 환영하면서 특검 도입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의 검찰 수사는 몸통을 밝히지 않고 은폐하려는 방탄수사에 불과하다”며 “만시지탄이나 이 후보가 특검을 수용하기로 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특검 도입 여론이 60%에서 70%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이 후보가 대장동 특검을 수용하기로 한 이상 오늘 당장이라도 여·야 원내대표가 특검법 처리를 위해 만날 것을 민주당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대장동 사건의) 범인”이라며 “민주당의 신속한 답변을 거듭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 후보의 음주운전이 초보운전보다 낫다는 발언에 대해 “음주운전자에게 결코 제공해서는 안 되는 변명거리를 준 셈”이라며 “이런 위험한 방식으로 국가를 운영한다면 대한민국은 5년 내내 비틀대다가 큰 사고를 낼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정지윤 기자 기사 더보기

dpqms9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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