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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만배·남욱 구속…이제는 '그분' 이재명 차례"
작성 : 2021년 11월 04일(목) 16:19 가+가-

사진=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사진출처=연합뉴스]

[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가 구속된 가운데 "이제는 '그분' 차례"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했다.

윤 전 총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만배는 어제 '그분의 지침에 따라 한 것'이라면서 본인에게 배임 혐의가 적용된다면 이 후보에게도 배임이 적용될 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상식적으로 당연한 말이다. 지침에 따라 일한 사람에게 죄가 있다면, 그 지침을 만들고 내린 사람에게도 당연히 죄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 보도를 보면 유동규는 체포 직전 2시간 동안 정진상 이 후보 선대위 부실장과 통화했다고 한다. 창밖으로 던져버렸는데 검찰이 못 찾았다고 한 그 휴대전화로 한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의 최측근 유동규가 또 다른 최측근 정진상 부실장과 체포를 앞두고 장시간 통화를 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범죄 혐의에 대해 말을 맞춘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쯤 되면 두 사람의 윗선이자 김만배의 '그분'인 이 후보에 대한 수사는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은 "검찰은 여태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해서 이 후보 수사를 회피하면서 꼬리 자르기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우리 국민이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라며 "삼척동자가 봐도 뻔한 일을 덮으려 하면 국민이 가만히 있겠나. 특검 수사 요구를 외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지윤 기자 기사 더보기

dpqms9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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