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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황무성 사퇴 압박' 수사…성남시청 압수수색
작성 : 2021년 11월 03일(수) 16:49 가+가-

사진=검찰이 21일 오후 성남시청 시장실과 비서실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검찰이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 압박' 논란과 관련해 성남시청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성남시청 감사관실·예산재정과 직원 이메일, 정보통신과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황 전 사장에 대해 성남시가 '표적 감사'를 지시했는지, 시장실이나 감사실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 전 사장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유한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은 2015년 2월 6일 '시장님', '정 실장'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윗선'압박으로 황 전 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했다.

하지만 유 전 본부장 측은 황 전 사장이 당시 사기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어 공사와 황 전 사장의 명예를 위해 사퇴 이야기를 꺼낸 것이라고 반박했으나, 황 전 사장은 사퇴 압박을 받을 당시 유 전 본부장이 재판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며 재반박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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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qms9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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