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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대장동 의혹, 결국 특검으로 갈것”
작성 : 2021년 10월 19일(화) 15:07 가+가-

사진=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사진출처=연합뉴스]

[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9일 국회 국정감사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완승”이라고 하며, “대장동 의혹은 결국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당장 돈을 안 받았더라도 사후 약속이 있을 거로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았는데, 국감에서 그런 의혹을 상당히 해소했고, 국감을 시청한 국민들한테는 꽤 해명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유 전 총장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결정적 한 방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무슨 조폭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저쪽이 완전히 우습게 돼버렸다"고 전했다.

이 후보의 측근으로 한때 알려졌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 "(이 후보가) 심지어 유동규한테 배신감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러니까 그 사람의 일탈이지 이게 이 후보와는 연결이 안 되나보다 하는 느낌을 줬다"고 했다.

이에 유 전 총장은 "이 후보가 그런 데 조금이라도 연루가 됐다고 하면 지금까지 저렇게 버티지를 못했을 것"이라며 "그 이야기가 저는 꽤 설득력이 있게 들렸다"고 했다.

다만 야당의 특검 수사 요구에 관련해 “지금부터 바로 특검에 수사를 맡기자고 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일단은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그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국민과 야당이 못 믿겠다, 특검을 하자고 그러면 그때는 거부할 명분이 약하다. 결국은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윤 기자 기사 더보기

dpqms9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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