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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몰도바 사상 첫 여성 대통령 탄생
작성 : 2020년 11월 18일(수) 15:53 가+가-
[신동아방송뉴스=방다은 기자]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몰도바의 대통령 선거에서 마이야 산두(48세) 전 총리가 이고리 도돈(45세) 현 대통령을 꺾고 당선됐다.

몰도바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 산두 당선인은 친서방 성향으로 러시아에 기대지 않는 외교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구소련권에 대한 러시아 영향력이 한층 약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산두 당선인은 전날 치러진 대선 2차 결선 투표에서 57.75%의 득표율을 획득해 42.25%를 확보한 도돈 대통령을 꺾었다.

그녀는 “외교 정책에 있어 진정한 균형을 이루겠다”면서 “루마니아·우크라이나·유럽·러시아·미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와 실용적인 대화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유럽연합(EU)으로부터의 더욱 많은 재정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몰도바인들은 정의를 우선시하고 부패에 맞서 싸워 더욱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길을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방다은 기자 기사 더보기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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