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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무증상 시민 '코로나19 진단검사 비용' 전액 지원
작성 : 2020년 08월 14일(금) 19:05 가+가-

사진=코로나19 관련 긴급회의

[신동아방송=구동현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기흥구 우리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지난 10일부터 20여명의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시장실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간부공무원들에게 “코로나19가 의심되지만 증상이 없어 진단검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무증상 시민에게 진단검사 비용 전액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 교회서 예배를 본 신자를 대상으로 면밀히 진단검사를 하고 자가격리자를 엄격히 관리하라”며,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을 신속히 시민에게 공개하고 각 구청은 CCTV 등 동선을 조사하는데 적극 협력하라”고 덧붙였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우리제일교회에 대해 28일까지 집합금지를, 관내 전체 교회 754개소에 대해선 예방 차원에서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다. 시는 추가 확산 추이에 따라 명령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오는 18일부터 개원 예정이던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서 방역소독을 철저히 해 예정대로 문을 열 방침이지만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수지구 상현2동과 기흥구 보정동은 어린이집 관계자와 상의해 개원 연기를 검토할 방침이며, 수지구 죽전고와 대지고 등서 이날까지 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을 감안해 교육청과의 협의에 따라 이 지역 학원들이 자율 휴원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것 가장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부서별로 총력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구동현 기자 기사 더보기

pujung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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