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일부 야당이 개각 인사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부분은 충분히 소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나친 정치 공세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개각은 개혁과 전문성에 방점을 찍었다. 적재적소에 인재를 등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특히 조국 후보자에게 비판이 집중되는 데 대해 "야당이 우려하는 것처럼 법과 상식에서 벗어난 일을 할 사람이 아니다. 불편부당하게 사법개혁 과제를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법치국가의 토대를 뒤흔드는 측근 인사의 법무장관 지명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는 평소 자신이 국가보안법 위반 경력 때문에 공직자는 되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해왔다.
법치를 포기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인사가 가능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그는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가 이런 형태라면 8·15 광복을 위해 힘써왔던 선조들이 지하에서 통곡할 일"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도 구두 논평에서 "문 대통령이 장관급 인사를 단행하며 선동과 무능의 당사자, '선무당 조국'을 법무장관으로 기용했다.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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