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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일부터 기자회견실 사용 제한 "논란"
작성 : 2019년 05월 02일(목) 10:46 가+가-
인천시가 기자회견실(브리핑룸) 사용을 제한하자 시민단체가 불통행정이라며 기자회견실 전면개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인천경실련,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총연합회, 국제도시송도입주자연합회,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올댓송도, 제3연륙교시민연대, 서구발전협의회, 인천YMCA 등 시민단체는 1일 오전 인천시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새로운 인천 특별시대,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박남춘 시장의 시정 슬로건이 무색하게 시민의 언로를 차단하고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는 1일부터 개인 또는 단체의 (시청 기자회견실) 사용․발표를 제한하는 기자회견실 운영계획을 내놨습니다.

시가 공고한 기자회견실 운영은 “인천시, 출자․출연기관의 정책․사업설명회, 현안사항 브리핑, 입장발표 등으로만 사용하며, 그 외에 개인 또는 단체의 사용․발표는 제한한다는 기자회견실 사용원칙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자회견실의 운영기준은 본래 시정 브리핑을 위한 공간이라 사용을 제한하는 게 원칙이라며 정당과 정치인의 발표, 공직선거 입후보자 등의 각종 발표, 각종 단체·기업·개인 등이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기자실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기자회견실 운영기준 개선은 출입기자단과의 협의를 통해 개방을 원칙으로 하되 실체가 불분명한 급조된 단체나 무분별한 개인의 사용, 정파적인 이용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다”며 “외부인의 기자회견실 사용을 원천 금지하는 타 시도와 비교해도 상당히 개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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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9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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